내가 왜 그걸 고민해야하나?

그나 저나 진짜 우리나라에서 참 제대로 살기가 힘들다. 요즘 새삼스레 느끼고 산다. 왜 이러고 살아가는건지 가끔식 의심스러울때도 많다. 고민이고 고민일때가 참 많은거 같다. 답도 없는 것을 가지고 자꾸 생각해봤자 어차피 이 모든 것들은 답이 없는것인데, 그럼에도 돌아서면 생각이 나고 또 고민되고, 답없음에 또 한숨을 쉬고, 잊어버리고, 그리고 돌아서면 또 생각나고 또 또 고민되고, 답없구나 하고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이것을 계속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많은 사람들은 또 열심히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 물론 그 사람들도 그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또 살짝 위안이 되기도 하고 또 나는 왜 이렇게 열심히 못사는가 하는 자괴감도 같이 든다. 진짜 열심히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자.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