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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만일상

정보톡톡 2016. 7. 1. 12:36



나름 오랜만에 새벽 출근, 저녁 퇴근을 한 탓인가? 아니면 너무 오랜만에 나가서 일이란걸 해서 그런가 신경을 써서 그런가? 어제는 몰랐는데, 오늘 아침부터 완전 비몽사몽이더니 급기야 오후에는 두통이 두통이, 그래서 속까지 울렁울렁. 절대 모니터를 보고 울렁거리는 법이 없는 컴퓨터성애자인 내가 몸이 넘나 안좋은거..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좀 쉬면서, 나도 삼대구년만에 보는 뮤직뱅크를 본방사수했다. 그건 다 언니쓰때문이지? 근데 언니쓰 공연 기다리다가 진짜 많고 많은 아이돌들을 봤다. 어매, 이름도 낯선 팀들이 어찌나 많은지. 더더군다가, 다 춤이나 노래도 거기서 거기고, 도대체 저기서 어떻게 자기들만의 색깔을 찾아낼것인가가 진짜 관건인것 같더라. 저렇게 데뷔하기 까지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리고 활동하는 동안에도 스트레스 엄청날텐데. 또 묻히기도 하고, 넘나 힘들것 같다.


거의 끝에서 몇 명 전에  shut up 이 흘러나왔는데, 마침 밥먹고 있는데 나오더라. 참.. 어떤 피디인지 타이밍은 환상일세! 그덕에 욕만 진탕 얻어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