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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몸에 안맞는 날이 있긴 하네
정보톡톡
2016. 6. 25. 00:00
원래 무척 피곤한 날에는 피로해소하는 의미로 찐하게 탄 믹스커피를 마신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도 찐하게 한 잔 할까 싶어서 만들었는데, 이거 웬걸? 와방 많이 없는 거라. 도대체 무슨 이유인거야? 왜 맛이 없지? 왜?? 한 두어모금하고 나니깐 입에서 딱 안 받더라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커피만 있는 걸로 개운하게 탔는데 역시 맛나더랃. 그걸 한잔 까득마셨더니 몸은 좀 풀리는 것 같고, 잠은 여전히 오는 것 같다. 엄청나게 고카페인이 아니라면 피곤해서 커피 한잔 마신다고 잠이 안 오거나 하시는 않는것 같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보다도 조금 풀린다는 느낌이 강한거 같다. 이게 더욱더 사람 심장을 더 잘 뛰게 한다는 말은 있는데, 사람따라 약간 다르지 않을까 싶다. 어제부터 계속 다큐프로를 보고 있다. 원래도 좋아하지만, 요새는 조금 같은 분야만 계속 보고 있는 중이다. 청년실업과 노후파산 등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옥고 이야기 등등으로 요즘 계속 보고 있다.
보고 있노라면 답답하다. 솔직하게 내가 본다고 엄청나게 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어마어마한 의지와 노력을 배우고, 나이든 사람에게는 또 미리미리 준비해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사람은 떤 환경속에서도 배워야하는 거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