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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었군

정보톡톡 2017. 8. 5. 21:29



나는 내가 그렇게 설탕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일단 단거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그리고 실은 과일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한두가지 좋아하는 게 있긴 하지만,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하는 수준이었지. 차라리 과일보다는 그리 달지않는 야채를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지. 그런데 알고봤더니, 밥이랑 국수 등등으로 인해서 내가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의 총량은 어마어마했던거다. 사실, 양을 적게 먹는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냔 말이다.  내가 왜 자꾸 살이 찌는 지를 알아버렸다. 이참에 확 끊어버리자 마음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