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이가 드는건지, 요즘 꽃이 이쁘다. 예전에는 꽃집을 지나가는 흥..이러면서 지나가고 말았는데, 물론 지금도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는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물론 그것도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꽃나무나 그리고 여러해살이 식물을 좋아한다. 꽃보다는 먼저 올라오는 어린 잎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화려한 꽃들이 눈에 들어오더군. 그렇지만, 내가 그리 꽃을 사는 스타일은 아니므로.ㅎㅎㅎ 아마 큰 이변이 없으면 사지는 않으리라.
언젠가 마당이 있는 집에 이사를 가면 마당가득 꽃씨를 심어서 꽃을 피워보리라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ㅋㅋㅋ 꽃피는 또 그 꽃 씨 받아서 키우고..멋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