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것도 없이 바쁘기만 하다

참, 바쁜거 같음. 그다지 크게 하는 일도 없음서 왜 이렇게 바쁜 거임?? 나도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ㅠ.ㅠ 에혀~~ 그다지 바쁘지 않게 사는 나도 이렇게 일이 많고 돌아서면 뭔 스케쥴이고 돌아서면 스케쥴인데 진짜 바쁜 사람은 어마어마하 바쁘겠다.

얼마전에 주말여행이랍시고 놀러갔다 왔는데.ㅋㅋ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서 또 여행계획을 짜야한다. 아~ 힘들다. 하지만, 뭐 어차피 연로하신 부모님이랑 어린 조카들이랑 갈꺼면 뭐 어차피 가장 좋은건 패키지.. 먹는 거 마음대로 못먹고 가보고 싶은 곳 제대로 못가봐서 그렇지. 패키지가 딱이여~~

어디로 갈지 고민고민해야할듯..이번에야말야 일본을 가게되면 료칸을 한번 가보고 싶다. 일본이 아니라면 대만이나 말레이시아 정도로 가면 좋긴 한데, 워낙에 수영을 못해서.ㅋㅋ 하지만 다른 식구들은 다 좋아하니 나는 뭐 옆에서 놀면 되니깐..ㅋㅋ

해야 할일은 많은데 갑자기 또 여행버프가 들어와서 관련상품 찾아봐야할듯.ㅋㅋ 참 돈 많으면 좋은 세상임에는 틀림없어. ㅎㅎ 물론 예전에도 돈 많으면 좋았다고 하지만, 요새처럼 재화와 용역이 풍부할 시절이 아니라서 이만큼은 아니었을 꺼야.. 

참 뭐든지 할수 있는 시대인것 같다. 건강하고 영어되고 돈만 많음 못하는게 없다.ㅋㅋ 이것도 저것도 모두 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들어서 부쩍 는거 같다. 예전에 비해서 한층 여유로워져서 그런가보다. 먹는 거는 진짜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은데. 문제는 그만큼을 다 소화시키지도 못하고. 그저 눈으로 즐길수 있는 것만 할수 있는듯..

그나저나 부모님모시고 하는 가족여행 어디가 좋을런지 모르겠다.ㅋㅋ 다들 생업도 있고 학교도 다니니 길게는 못갔다 올테고 가볍고 3박 4일로 갔다올수 있는 곳이어야하는데..아~~ 어디가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