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배도 고프다

덥고 지치고 땀나고 찐득한데도 이렇게 배는 고파진다. 거참 인생이 참 웃기지 않아? 아무리 힘들고 귀찮아도 잠이 오고, 아무리 힘들고 귀찮아도 배는 고프고, 그러면 안 먹을수도 안 잘수도 없어. 아무리 고민이 많고, 아무리 생각이 많아도, 안먹고 안잘수는 없는 것이 인생인것 같아. 사람들의 가장 근원적인 본능이라서 그런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신기한거 같음. 당장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할것 같더라도 또 열심히 밥은 먹고 또 잠을 자는 거 보면 말이야.ㅋㅋㅋ